포스코 "명확한 사고 원인 파악 중, 광양시민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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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명확한 사고 원인 파악 중, 광양시민들께 죄송"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12.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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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입장 밝혀
사고 1시간 만에 진화

포스코 광양제철소 측은 23일 오후에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 오후 4시 30분 경 공식 입장을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폭발사고와 관련, "RIST 직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며 "명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고, 광양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입장 전문이다. 

RIST에서 연구개발하고 있는 배열발전 축열설비 테스트 중 발생한 화재사고에 대한 설명입니다.
 
오늘(12.24) 13시14분경 배열 발전 축열설비 연구과제를 수행하던 중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작업을 진행하던  RIST 직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며, 해당 사고로 인해 발생된 화재는 14시 10분에 진화 완료되었습니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장소는 제철소 조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연구설비로 조업에는 영향이 없으며, 명확한 사고 원인은 소방서 등 전문기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번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파악해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으며, 시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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