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학원연합회(회장 신일성) 임원진들이 연합회 소속 140개 학원들을 돌며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광양시학원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원 휴원 권고령에 따라 광양교육지원청과 긴급 면담을 갖고 연합회 소속 140개 학원은 지난 2월24일부터 오는 8일까지 휴원에 동참하고 있다.

신일성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휴원 기간인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직접 방호복을 입고 연합회 소속 140개 학원을 돌며 방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약품은 신 회장이 광양시에 건의, 지원받은 것이다.

신일성 회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고 광양시를 비롯해 인근 여수, 순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서 학부모들이 특히 불안에 떨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빨리 코로나 19가 종식돼 학교도 개교하고 학생들도 건강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광양시학원연합회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더욱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