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암댐 가뭄 단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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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암댐 가뭄 단계 ‘정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5.2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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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상수도 요금 한시적 감면 종료
순천시청
순천시청

순천시는 지난 6일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주암댐 가뭄 단계가 ‘정상 환원’됨에 따라 상수도 요금을 한시적으로 감면했던 것을 종료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식수난과 농업 및 공업용수 부족 등 시민의 불편과 고통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물 절약 수용가에 3월 사용량부터 한시적으로 수돗물을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절감한 가구에 13%의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왔다.

시는 4월과 5월 2개월간 약 2만 세대가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았으며, 주암댐 저수량이 정상으로 돌아온 만큼 6월 부과분까지는 감면하고 7월 부과분부터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가뭄 심각단계 기간 동안 절수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잘 극복할 수 있었다”라며, “평상시에도 물 절약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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