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성 제16대 동광양농협 조합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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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성 제16대 동광양농협 조합장 취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3.2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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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농협 만들겠다"

이돈성 제16대 동광양농협 조합장이 21일 취임했다. 동광양농협은 2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내빈, 임원, 대의원, 내부조직장, 조합원 및 임직원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었다. 

이돈성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협을 만들어 조합원님들께 사랑받고 감동을 주는 농협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말보다 행동으로 실천하는 성실하고 참된 일꾼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3천여 조합원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고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가 신바람 나는 전국 최고의 농협, 상생의 농협, 지역민에게 존경받는 농협, 조합원의 자부심을 느끼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돈성 조합장은 이날 △성황지점 주유소 부지에 자동세차장 설치 △동광양농협 장례식장 신설운영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농산물 출하시 이용고배당금 지급 △원로 조합원들을 위한 돋보기안경 지원사업 실시 △소수 조합원의 의견도 경청을 위한 조합원 200명 이상인 영농회를 분할 운영 등 신규5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 조합장은 "모든 사업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지도편달을 바란다"며 "부족한 저에게 많은 성원을 보내 주신 조합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깊은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중 들었던 조합원님들의 고견을 무겁게 받아 들여 책임감 있는 농협과 조합원 그리고 직원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소통하고 화합해 보다 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조합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돈성 조합장은 성황초와 골약중, 광양농고(현 하이텍고), 동아대학교를 거쳐 동광양농협 태금·성황·사동·광영지점장, 본점 경영관리·신용관리상무등을 28년 농협근무한 잔뼈가 굵은 농협경영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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