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사내 의료기관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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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사내 의료기관 리모델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3.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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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체계측실 신규 조성, 대기 공간 전면 개선

광양제철소 산하 건강증진센터가 임직원들의 진료 간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보건교육 및 건강 캠페인을 확대 운영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건강증진센터는 제철소 직원들의 일반건강진단, 특수건강진단을 담당하고 호흡기·피부·근골격질환 및 각종 외상 등에 대해 1차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내 부속의료기관이다. 건강증진센터는 임직원들의 강화된 건강증진활동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금번에 내부 구획 조정과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건강진단 필수 항목인 신체계측과 혈압측정, 시력측정 장소를 한곳으로 통합하여 통합 신체계측실을 조성했으며 양손 혈압계와 시력측정장비를 추가 설치하고, 기존의 폐기능 검사실을 넓게 확충해 건강증진센터를 찾아 온 제철소 직원들의 대기시간을 줄여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천정 및 조명등을 전면 개선해 밝은 공간을 조성하며 진료 대기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별도의 보건관리실을 조성하고 직원과 일대일 상담관리를 할 수 있는 전담 간호사를 배치하여 건강이상 직원들에 대한 의학적 상담과 교육을 전담하도록 하였다.

이번 개선 활동은 건강증진센터 자체적으로 원가절감 요인을 사전에 파악, 최소한의 비용으로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건강증진센터는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4대 건강증진활동(금연, 절주, 식습관, 운동)을 위해 주1회 사내 인트라넷에 교육자료를 게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개인별 건강목표를 수립·실천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사내외에서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지난 2월부터는 주 2회 야간 물리치료를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어 일과시간 중에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건강증진센터는 ▲보건교육 및 보건 강좌 프로그램 도입 ▲건강 이상자 밀착관리 ▲현업 부서 자동혈압계 추가 지급 ▲정신건강 뇌파검사 확대 시행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활동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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