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이익 챙긴 부영주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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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이익 챙긴 부영주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묻는다
  • 국민의힘 광양지역위
  • 승인 2023.03.08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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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 일동

지난 2018년 부영주택 이중근 회장은 임대보증금을 부풀려 산정했고, 임대의무기간 종료 후 분양가 역시 건설원가를 부풀려서 산정하여 부당이득 반환청구 소송과 12개 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과거 부영주택이 사업의 시작점이 광양이었고 목성지구 역시 광양시와 시민의 헌신적이며 무조건 적인 도움으로 시작된 사업이다. 과정을 살펴보면, 황금뜰이라 불리우는 광양읍지역 최대 노른자 부지를 지역 번성의 염원을 담아 평당 45~50만원에 수용당하다시피 부영주택에 매각한 바 있다.

농로 및 국유지도 꽤 있고 평지인 특성에 도로나 기반시설조성에 큰 감보율 없이 현재 도로변은 평당 700만원 안쪽은 500만원으로 이미 10배가 넘은 시세차익이 생겼다. 

더불어 부영이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자로 변경되면서 2016 개발계획변경이 됐는데 당시 총 사업지 면적은 22만 618평에서 20만 5209평으로 7%가 줄었지만 공동주택 면적은 8만 493평에서 9만 7965평으로 구성비가 36.5%에서 47.7%로 무려 10%넘게 상향되는 특혜를 입었다.

이러한 호의에도 부영은 6년 동안 착공을 미루며 현재도 A-1, A-2 2블록만 일부 착공해 준공을 기다리고 있다. 더구나 사업지역 취득세 마저도 부당한 세금이라며 내지 않으려고 광양시에 경정청구를 하는 모리배의 꼼수를 부린 바 있다.

공사에 있어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전면 외면했고 모든 계약이나 업무는 본사 이중근 회장이 알아서 한다며 떠넘겼다. 지역 상생도 없고 돈질 잘하는 전형적인 부동산 투기 기업이 아니냐는 의심을 감출 수가 없다.

최근 광양읍지역 37개 사회단체가 부영의 고 분양가 임대료 산정을 규탄하며 개발이익금 환수를 주장하는 민심이 들끓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은 부영주택에게 광양시와 시민분들게 진심어린 사과와 함께 '사회공헌 사업'(CSR)을 촉구한다.

과거 SK그룹은 기업의 이익은 처음부터 사회의 것이라며 울산시에 1천억원을 들여 생태공원을 조성한 사례가 있다. 부영주택도 광양에 500억원을 CSR기금을 조성하여 기업의 단순기부 한계를 넘어 구체적인 지역현안사업에 직접 제안하거나 참여하여 광양시민과 동반성장을 이룰 것을 촉구한다.

1.부영은 광양에 사회공헌사업 실시하라.

1. 지방세마저 떼어 먹으려한 악덕기업 부영은 시민에게 사죄하라.

1. 40만원이 700만원이 된 광양목성지구 부영 개발이익 시민에게 돌려줘라.

1. 부동산투기 기업 부영주책 각성하라.

2023. 3. 8. 국민의힘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당협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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