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월 최대 9만 원
중고생 월 11만 원까지
중고생 월 11만 원까지
순천시는 가정형편 등으로 학원 수강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수강료를 지원하는 교육바우처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첫 도입되는 교육바우처 제도는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정의 초중고등학생 150명에게 ▲초등학생 월 최대 9만 원 ▲중고등학생 월 최대 11만 원의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강료를 지원하는 과목은 음악, 미술, 직업기술 및 제2외국어 등으로 특별히 제한하는 분야는 없으나, 국어·영어·수학 등 입시 과목은 제외된다.
희망자는 순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신청 기간은 2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단, 모집된 인원에 따라 접수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에게는 교육바우처 가맹점으로 등록된 학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교육바우처 카드가 지급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교육바우처 사업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749-677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굿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