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인근 시·군 박람회 특수 관광객 노린다
상태바
광양시, 인근 시·군 박람회 특수 관광객 노린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2.08 08: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력적인 관광이벤트와 관광수용태세 강화

광양시가 다각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이벤트와 관광수용태세 강화로 인근 도시의 박람회 특수 관광객 견인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개최 예정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4~10월), 하동세계차엑스포(5.4.~6.3.) 등 인근 시·군의 대형박람회를 찾은 방문객을 흡수해 광양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관광진흥 홍보, 관광객 맞이, 음식·숙박·교통, 유관기관 협력 등 크게 4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각종 이벤트, 인센티브 등 구체적인 시책을 수립하고 버스킹, 토요장터, 도시경관 개선 등 풍성한 문화행사와 꼼꼼한 관광수용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등 대표 음식 특화 및 맛집 발굴, 농·특산품 판매장 운영과 할인, 음식·숙박 할인, 교통 대책 등 손에 잡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 부서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각종 연계 관광시책을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연중 추진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해나갈 방침이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인근 시·군의 대형박람회는 다양한 내·외국인 관광객을 견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피부에 와 닿는 매력적이고 다각적인 연계 시책으로 박람회 방문객이 광양에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