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화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국 광역지자체 중 전남에만 의과대학 없어"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대한 법안’ 만들 것
"전국 광역지자체 중 전남에만 의과대학 없어"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대한 법안’ 만들 것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여수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을 여수에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전남에 의과대학이 없다"면서 "의료사각지대가 많은 도서지역과 농어촌, 산단이 혼합된 여수시에 공공의료대학 유치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이어 “김영록 도지사도 공공의료대학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힌 만큼, 이를 위해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정기현 국립의료원장을 만나 여수 유치를 설득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대한 법안’을 준비해 제21대 국회에서 대학 설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서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을 위한 4년제 국립대학 법인 형태로 국립 공공의료대학원 설립에 대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 후보는 "기존 의대 교육으로는 공공의료 인력 양성에 한계가 있다"면서 "공공의대를 설립해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해 나갈 국가의 핵심 의료전문가로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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