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산지유통센터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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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산지유통센터 기공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11.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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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준공 목표, 농산물 유통 혁신 기대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1일 광양읍 도월리 소재 부지에서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진행했다. 기공식에는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하여 정인화 시장과, 임성재 광양시지부장, 광양농협 내부조직 대표자와 임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  

광양농협 산지유통센터는 허순구 조합장의 공약사항으로 취임 첫 해인 2019년 10월 산지유통센터 인허가 및 부지매입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여 다음해 인 2022년 초 현재 위치에 3천평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

이후 정부지원사업인 밭작물 공동체육성사업에 공모하여 최종사업자로 선정, 10억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이번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허순구 조합장은 “산진유통센터 준비 과정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저한 준비와 공사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건립을 마무리하고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개하여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시장은“농업과 농촌이 어려워져만 가는 현실에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는 이를 타계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라며 “지역 농업인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수 있도록  성공적인 건축과 운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양농협 산지유통센터는 내년 4월 준공예정이며 광양시 주요 농산물인 매실을 비롯하여 애호박, 토마토, 깻잎, 밤, 감, 생강 등 연간 2천톤의 농산물을 선별, 가공, 포장, 운반하는 농산물 유통의 혁신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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