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봉사단, ‘제14회 교통·사회안전 대축전’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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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봉사단, ‘제14회 교통·사회안전 대축전’ 표창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8.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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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선진교통문화 확립 앞장…
단체 및 개인 수상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단장 조성태)이 24일 ‘제 14회 광주전남 교통·사회안전 대축전’에서 지역사회 선진교통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은 지역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올바른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광양제철소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창단됐다.

보다 책임감 있는 활동을 위해 교통안전 관련 분야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까지 겸비한 신호등교통봉사단은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안전 체험교육 △교통안전지도 봉사 등 다방면으로 자신들의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 곳곳에 펼치고 있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 노력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광양’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지난해 광양중마·중동·중앙초등학교와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협약을 맺는데 이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등굣길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는 이를 광양제철남초등학교까지 확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며 이번 ‘제14회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 단체 부문에서 전남도 교통연수원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매일 아침 등굣길 교통봉사와 더불어 틈틈이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진행 등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쳐온 광양제철소 제강부 이정오 과장, 냉연부 신오철 과장, 도금부 김호권 과장도 개인 부문 수상자에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에서 감사를 맡고 있는 이정오 과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보인 적극적이고 투철한 봉사정신이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전남경찰청장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각각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총무부장, 홍보부장을 맡고 있는 신오철 과장과 김호권 과장은 광남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전남경찰청장상을 수상한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 이정오 감사는 “이번 수상은 교대근무를 하면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대원들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민의 안전과 교통 선진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양제철소 신호등교통재능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조성태 단장은 지난 제 13회 교통·사회 안전 대축전에서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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