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 어치계곡, 급류에 고립된 피서객 2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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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어치계곡, 급류에 고립된 피서객 2명 구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8.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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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119수상구조대
진상어치계곡서 피서객 구조

급류에 고립된 피서객들이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됐다.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일 오후 3시 16분 진상면 어치계곡 급류에 고립된 피서객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어치계곡에 위치한 119수상구조대는 상황을 전달받고 현장에 도착하여 펜션 앞 급류에 고립된 2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119구급차로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중학생 아들과 40대 아버지는 할머니 댁에 놀러 와 물놀이 중 갑자기 불어난 물 때문에 급류에 고립됐다. 현장에 도착한 119수상구조대(소방위 김남종, 임기채·김선교 소방교)는 수풀을 잡고 버티고 있는 요구조자 2명을 구조했다. 피서객들은 저체온증 증상이 있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승호 광양소방서장은 “비가 온 뒤에 물이 많아져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많지만, 계곡․하천은 비 내린 ‘직후’보다 ‘2~3일 후’에 더욱 유속이 빠르게 변하고 수심이 깊어진다”면서 "피서객들은 반드시 정해진 곳에서만 물놀이를 즐기고, 바닥이 고르지 못하기 때문에 구명조끼, 튜브 등을 착용하여 수난사고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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