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동, 사회단체와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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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사회단체와 ‘내 고장 주소 갖기 캠페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7.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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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마동 통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15개 단체 동참

중마동(동장 이정식)은 지난 25일 중마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중마동 지역 15개 사회단체가 동참한 가운데 지역 실거주 미전입 세대에 대한 전입 유도와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도시 실현’을 위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국가산단 입주기업,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등 지역 내 산업현장에서 일하고 실제 거주하면서 지역 외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에게 전입을 유도함으로써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했다.

캠페인 현수막에는 민선 8기 시정 방향과 새로운 시정목표를 표기해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내가 생활하는 일터가 곧 나의 고향이다’는 편안한 중마동으로 전입 유도와 지역 내 소비 촉진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민선 8기 비전 체계에 관한 내용을 함께 담았다. 

특히, 정인화 시장이 캠페인에 동참해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중마동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광양시 인구 감소의 심각성을 인식시키고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정식 중마동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정평이 난 광양시는 코로나19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전입신고를 이행하지 않아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많은 시민이 광양시의 복지 혜택을 누리고 우리 지역이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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