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손가락절단 응급환자 긴급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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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경, 손가락절단 응급환자 긴급이송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7.2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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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자르다 손가락 절단된 50대 육지로 긴급 옮겨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여수 광도 섬에서 나무를 자르다 손가락이 절단된 50대 응급환자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6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여수시 삼산면 광도에서 A씨(50대, 남)가 나무를 자르다 손가락이 절단됐다며 같이 일하던 동료에 의해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이동 중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 등을 민간 선박으로부터 인수하여 나로도 축정항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응급환자 A씨는 이날 스틸하우스를 짓던 중 나무를 자르다가 전기톱에 의해 오른손가락 중지가 절단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나로도 축정항에 도착한 응급환자 A씨는 119구급대에 인계되어 광주소재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 속 작업은 주의력을 흩트려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며, “위험한 작업 시 안전수칙 등을 철처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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