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설비부문, 안전역량향상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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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설비부문, 안전역량향상 토론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7.1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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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사례 영상 시청 후 심도 깊은 분석과 토론
교육 효과 극대화

광양제철소 설비부문(부소장 고찬주)이 안전역량향상 토론회를 열고 전직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안전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설비부문 직영 직원 1,581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약 한달 간 안전역량향상 토론회를 실시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나섰다.

직원들은 △정비 작업의 특징 △TBM(Tool Box Meeting) 학습 등 이론 교육에 더해 △역할극으로 TBM 바로알기 등 기존과는 차별화된 활동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습득한 안전 지식을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 받을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재해 영상 시청을 통한 심도 깊은 분석으로 작업 간 재해 예방을 위한 시사점 도출 및 재발방지 방안에 대해 토론해보며 교육 효과를 극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광양제철소 설비부문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상황별 잠재위험 발굴 및 대책 수립 등 위험예지 훈련을 내실화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실제 재해 사례를 영상으로 보니 서면으로 접할 때보다 경각심을 크게 느꼈다. 사고는 정말 찰나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데, 이번 교육을 토대로 나의 안전의식 수준을 확인하고 안전역량을 더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찬주 설비부소장은 “작업 중 안전사고는 작업 표준을 따르지 않았거나, 작업자의 경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작업계획을 올바르게 수립하고, 안전 프로세스를 학습해 동일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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