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신 무소속 출마 "광양읍권 도시기반 확충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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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신 무소속 출마 "광양읍권 도시기반 확충 최선"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5.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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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민들께 당당한 선택 받겠다"
박노신 예비후보
박노신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양시의원 가선거구(광양읍) 공천 후보자에서 배제된 박노신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다. 박 예비후보는 2일 시민들에게 문자를 보내 "이번 광양시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에 광양읍 지역구로 공천신청했으나 경선에 배제되어 부득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사랑하는 민주당을 끝까지 지켜왔다"면서 "16년간 성실한 의정활동이 경선배제사유가 될 수 없기에, 광양읍민들의 당당한 선택을 받아 힘있는 시의원 역할로 오직 광양읍권 발전을 위해 제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며 무소속 출마 배경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시청이 중마동으로 이전 후, 상대적으로 광양읍권은 개발에서 소외당해 왔다"면서 "이런 불균형을 바로잡고자 일당백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일해왔지만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광양시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광양읍권의 도시기반확충이 최우선 과제"라며 "그동안 준비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을 저의 모든 열정을 바쳐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야 한다는 엄중한 소명의식으로 시의원선거에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박노신 예비후보는 "경륜과 열정, 강력한 추진력이 있는 준비된 일꾼이 당장 필요하다"며 "꼭 당선되어 광양읍권 주민들의 자존심을 지키고 광양읍권의 차질없는 도시개발을 행동으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발빠른 주택건설을 통한 인구유입으로 4년 후 선거에는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2개의 도의원, 시의원 선거구를 만들겠다"며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박노신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함에 따라 광양시의원 가선거구(광양읍)는 민주당 경선 중인 박말례·안영헌·정회기·최대원 예비후보 중 최종 후보자 3명, 이경근 진보당 후보, 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이형선·박노신 후보 등 2일 현재까지 총 6명이 세 자리를 놓고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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