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의원 광양시제2선거구(중마) 김장권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개소식에는 서동용 국회의원과 시장, 시도의원 예비후보,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특정 시간에 시작해서 끝나는 집회형이 아닌 오픈형으로 진행, 김 예비후보는 주말인 9~10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손님들을 일일이 맞으며 인사를 나눴다.

김장권 예비후보는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 기회 부족으로 좌절하는 청년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면서 "저는 평균연령 38.6세의 젊은 중마동에 희망을 주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려움에 부딪힌 많은 광양 시민들의 대변인이 되고 광양항 배후단지 조성 및 고용 촉진을 통해 청년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 배후도시로서 중마동의 권리를 반드시 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복지(조례제정 추진)-전남 진로상담센터 개설, 초중고 아침밥 시범 운영 △경제복지(조례제정, 연구용역)-광양항 배후도시 중마동 권리 찾기, 광양항 친수공간 캠핑장 조성 등 문화 공간 조성, 광양지역 야구장 신설 연구용역 

△생활문화복지(조례제정 추진)-고용보험 미가입 출산가정 육아 돌보미 100시간 지원, 민원 해결 콜센터(다산콜센터) 도입 △사회 안전망 구축(조례제정 추진)-응급환자 신속 구조를 위한 구급차 추가, 사회적 약자 돌봄 차량 오토슬라이딩도어 장착지원 등 핵심공약도 발표했다. 

김장권 예비후보는 "언제나 시민들의 소통의 통로가 될 것"이라며 "친근한 옆집 형, 오빠, 동생 같은 모습으로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광양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봉사하고 중마동에 대해 구석구석 다 아는 승승장권! 다둥이 아빠! 김장권을 지켜봐 달라"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낮은 자세와 발로 뛰는 열정으로 시민 곁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