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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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양농협,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4.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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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홍보

동광양농협(조합장 이명기)은 지난 7일 농협 사무소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ZERO, 보이스피싱 ZERO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동광양농협은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및 제22기 주부대학생을 대상으로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 안내 전단지를 나눠줬다.

이어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이명기 조합장은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정부도 농업인들과 서민들이 즐겨 시청하는 시간대에 공익광고를 집중 방송을 하는 등 개별 금융기관이 하기 어려운 일에 좀 더 힘써 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19년 754건, 155억원-2020년 1198건, 200억원-2021년 1699건, 307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2월말 기준 177건에 35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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