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덕희 의원 "무장애 관광도시, 여수시 반드시 선정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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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덕희 의원 "무장애 관광도시, 여수시 반드시 선정돼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4.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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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경쟁력 높일 수 있는 계기
체계적 준비…선정 가능성 높아
민덕희 의원
민덕희 의원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참여 지자체를 공개 모집에 나선 가운데 민덕희 여수시의원은 "여수시가 반드시 선정, 도시경쟁력을 높일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장애 관광도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일시적 이동 약자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이나 시설이용 및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말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될 경우 3년간 국비 최대 40억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지자체 1곳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까지 무장애 관광교통 개선, 무장애 관광인프라 개선, 무장애 관광 정보 안내, 무장애 관광서비스 강화 사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여수시도 공모 사업에 나섰는데, 특히 제7대 여수시의회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선정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민덕희 의원은 "여수시는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면서 "고인돌공원에서 전라선 옛 철길을 따라 엑스포장, 종포해양공원, 국동 수변공원, 신월 해안도로, 소호요트장까지 ‘베프로 코스’를 조성해 어느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무장애 관광을 준비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여수시의회 또한 민덕희, 나현수 의원을 중심으로 2020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여수시의회 차원에서 ‘무장애 관광도시 정책 연구회’를 결성했다.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용역을 전남대 산학협력단과 진행하고 제안된 정책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해 왔다.

민덕희 의원은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문화체육관광부 무장애 관광도시 선정에 지금까지 잘 준비해 온 만큼 여수가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며 “침체한 지역 관광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민덕희 의원과 나현수 의원은 ‘여수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하고 무장애관광도시 정책연구회를 결성, 대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속적으로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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