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13건 심사
해빙기 주요 교량 현장 확인
해빙기 주요 교량 현장 확인
광양시의회(의장 진수화) 제307회 임시회가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 열린다.
이번 회기에는 2021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위한 검사 위원 선임과 조례안·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해빙기 안전 점검에 따른 관내 주요 교량(남도2대교, 섬진대교, 수어천교, 태인대교) 현장 확인이 계획되어 있다.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한 후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 후 마무리된다.
임시회에서 심의할 안건은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안', 김성희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의료지원에 관한 조례안' '광양시 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과 광양시장이 제출한 △광양시 행정동리 및 하부조직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한 지방세(주민세, 재산세) 감면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문양오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 시기에 시민의 건강관리에 유념해 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봄철 산불 예방에 고생하신 집행기관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봄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조금만 더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느덧 3개월가량 남아있는 제8대 광양시의회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준비하며 끝까지 책임을 다하고 의미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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