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동부본부, 영상 핫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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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동부본부, 영상 핫라인 구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3.08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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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안업무 상시보고 업무효율화

전남도는 본청과 떨어져 동부권 순천에 위치한 동부지역본부(환경산림국)와 즉각적인 소통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용 핫라인 영상회의시스템을 구축했다. 

핫라인 영상보고는 평소 조직 내 소통과 업무효율을 강조하신 문 부지사의 의견으로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산림 업무 총괄과 동부권 주민의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등 제2청사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동부지역본부와 더욱 활발한 소통과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이 시스템은 동부지역본부의 현안보고나 의사결정 시 무안(남악)에 있는 도 본청 출장으로 인한 시간·비용 낭비를 최소화하고 본부와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문 부지사와 동부지역본부 간 전용라인으로 사용된다.

현재 행정기관은 영상회의 시스템(온-나라 PC영상회의)을 비대면 회의에 주로 이용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영상회의가 늘어나면서 성능문제(끊김, 지연 등)로 불편함이 있었다.

문 부지사 집무실과 동부지역본부 사무실에 각각 화상회의 소프트웨어를 갖춘 LED TV를 전용선으로 연결해 상시 활용이 가능하며 이동에 구애받지 않고 빠른 의사결정, 신속한 위기대응 체계구축,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해졌다.

최근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동부권 산단 밀집으로 인한 대기오염문제, 노후화된 산단 재난사고, 산불발생 상황보고 등 도민 생명과 재산에 밀접한 사안에 대해 신속한 보고와 정확한 지휘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대응 대책보고회를 가졌다.  

문 부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본청과 본부 간 소통의 기회가 적어진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영상회의 시스템이 보강되어 동부권 현안에 대해 수시로 소통할 수 있어 업무효율성 매우 높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5월에 준공되는 전라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스마트 민원실에도 도 본청 방문 없이 영상으로 민원처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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