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지역아동센터에 책 700권 기증
광양교육사랑모임(회장 오수진)은 15일 사랑의 헌책 나눔행사를 열고 중마지역아동센터에 책 700권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책들은 광양교육사랑모임 회원들과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동화와 그림책, 소설, 위인전 등 다양한 종류로 구성돼 방학을 앞둔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수진 회장은 “지난 6월 30일 덕례지역아동센터에 이어 중마지역아동센터에 책을 기증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책을 저희에게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 회장은 “코로나로 아이들이 야외활동을 마음껏 할 수 없어 답답할 것"이라며 "올 여름방학은 책을 통해 상상의 나래를 펴고 무더위를 마음껏 이기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더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교육사랑모임은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광양문화원과 산들지역아동센터에 피아노를 기증하는 등 지역 교육 발전은 물론, 청소년 꿈과 재능을 꽃피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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