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면 산사태, 1명 실종…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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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면 산사태, 1명 실종…숨진 채 발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7.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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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 붕괴, 주택 등 4동 덮쳐
80대 여성 매몰 8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소방당국이 6일 오후 현장브리핑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이 6일 오후 현장브리핑을 하고 있다.

<3보>

진상면 산사태로 매몰된 8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광양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5분쯤 광양시 진상면의 탄치마을 경사지 토사가 무너지면서 주택과 함께 매몰된 80대 여성이 대문 입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조작업을 벌인지 8시간 만이다.

산사태로 주택 2채가 흙더미에 깔리고 또 다른 2채는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보>

6일 오전 광양시 진상면에서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실종된 80대 여성을 소방당국이 구조 중이다. 소방당국은 매몰된 주택 중 한 곳에 거주하던 A(80)씨가 매몰된 것을 확인하고 신속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1보>

광양시 진상면에서 산사태가 발생, 토사가 마을의 가옥을 덮치면서 주민 1명이 매몰돼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0분쯤 진상면 하탄치길 야산에서 사면 붕괴로 인해 가옥이 매물되면서 가정집 1채, 빈집 1채, 창고 2동 등 총4동이 매몰됐다.

이 사고로 가정집에 살고 있는 80대 여성 1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당국과 진상면, 진월면과 건설중기협회가 현장에 출동, 지붕철거 작업 등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광양시에는 6일 오전 7시 현재 옥룡면 167.5㎜를 최고로 평균 122.8㎜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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