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 최준기, 음주운전 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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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최준기, 음주운전 징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9.10.1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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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15경기 출장 정지
제재금 400만 원 부과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최준기
전남드래곤즈 수비수 최준기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전남 드래곤즈 수비수 최준기에게 1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400만 원의 징계를 내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최준기는 지난달 21일 음주운전을 한 뒤 경찰에 자진 신고했다.

연맹 상벌위는 사고 후 바로 신고한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을 감안해 15경기 출장 정지와 제재금 400만 원을 부과했다.

15경기 출장정지 징계는 지난 9월 23일 내려진 활동정지 조치로 인해 출장 정지된 4경기가 포함되며, 나머지 11경기는 최준기가 K리그 등록 선수로서 경기에 출장할 자격을 갖춘 때부터 기산된다.

전남은 지난 7월 수비력 강화를 위해 성남으로부터 최준기를 영입했다. 

연맹은 지난해 12월 상벌규정을 개정,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 수위를 강화한 바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K리그 구성원의 음주운전 행위에 대해서는 징계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처하고,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전 구성원에게 인지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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