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발명교육센터, '전국 최초' 2회 최우수발명교육센터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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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발명교육센터, '전국 최초' 2회 최우수발명교육센터 수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5.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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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인재육성 거점 역할

광양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센터장 조정자)는 특허청에서 실시한 ‘2020. 전국 우수발명교육센터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2회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로 선정됐다. 

최우수 발명교육센터는 특허청에서 전국 207개의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발명교육과정 운영, 연간 교육인원, 산업재산권 출원 및 등록 실적, 최신발명교육 및 기타 대외활동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2018년부터 매년 2곳의 발명교육센터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코로나19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시대 상황에 맞는 유연한 발명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한 결과, 전 영역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지금까지 3회의 시상 중 2회를 수상한 사례는 전국 최초다. 

광양발명교육센터는 2013년 개관 이후,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9년동안 152개 발명교육과정에서 4795명의 일반 수료생을 배출했다. 또한 우수 발명 인재를 발굴하여 초중등 3학급을 장기적으로 운영하면서 374명이 수료했다.

매년 특허출원을 5건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7건의 특허와 2건의 디자인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각종 발명 및 팀창의력대회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여 해마다 1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수상하고 있다. 이런 결과로 광양시 인재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전남 전체 13개 발명교육센터에서 벤치마킹하여 네트워크형 발명교육이 구축됐다. 

박성진 광양발명교육센터 전담교사는 “올해도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하고 미래사회 발전의 기본 소양인 아이디어 창출 및 지식재산권 중심의 발명교육으로 광양인재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정자 교육장은 “광양시 및 광양교육지원청의 지원과 담당 교원의 열정적인 운영,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갈망하는 학생들의 도전정신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면서 " 우리 지역 인재가 발명을 통해 창의융합인재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애정을 갖고 지켜볼 것이며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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