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사랑모임(회장 오수진)은 26일 오전 광양읍 산들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정화)에 250만원 상당 피아노 1대를 기증했다. 지난 23일 광양문화원에 이어 두 번째 피아노 기증이다. 

오수진 회장은 “피아노를 통해 센터 아이들이 즐겁게 노래 부르며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광양교육사랑모임이 항상 관심을 갖고 귀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화 센터장은 “아이들에게 정말 귀한 선물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피아노를 치며 즐겁게 노래 부르는 아이들을 상상해보니 벌써부터 마음이 무척 설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광양교육사랑모임은 지역 교육 발전은 물론, 청소년 꿈과 재능을 꽃피우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