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 화재, 11시간 만에 큰 불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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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화재, 11시간 만에 큰 불 잡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2.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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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불 정리…초등생 불장난 추정
10일 밤 10시경 중마동 이편한세상에서 바라본 가야산 산불 현장
10일 밤 10시경 중마동 이편한세상에서 바라본 가야산 산불 현장

가야산 산불이 11시간 만에 잡히고 잔불 정리가 계속되고 있다. 11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쯤 광양시 중마동 가야산 산불의 큰불 진화를 완료하고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11일 날이 밝음과 동시에 소방헬기들이 출동하면서 막판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산림당국은 전날 12시 40분쯤 광양시 마동 노인전문요양병원에 뒤 묘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헬기 10대와 진화인력 300여 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으나 초속 5m의 강한 바람과 산세 등의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늦은 밤까지 진화작업이 이어졌다. 

10일 밤 늦게까지 불길이 이어지자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드론 등을 투입해 상황을 실시간 파악하며 산불진화 인력을 배치, 11시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산림 3ha가 소실됐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시작된 부근에서 초등학생들이 불장난을 했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산불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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