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신임 사무국장 전애실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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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문화재단, 신임 사무국장 전애실 씨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1.02.0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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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간 문화경영 전문가·행정가 활동

순천문화재단은 지난해 12월 사무국장 공개모집(3차)을 통해 첫 민간인 사무국장으로 전애실 사무국장을 채용했다.

전애실 사무국장은 경기도 문화의전당,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단, 아시아문화원을 거쳐 지역문화진흥원 ‘문화가 있는 날’사업추진단장을 역임하는 등 20여 년간 현장을 누빈 문화경영 전문가이자 행정가다.

전 사무국장은 “지방분권시대 지역의 문화권은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으며, 문화재단은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에 문화예술계의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Culture)의 라틴어 어원이 ‘경작하다’이듯이, 농사를 짓는 마음으로 순천이 가진 고유한 문화자산을 활용해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문화재단은 신임 국장체계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할 계획이다. 먼저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고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성과관리·고객만족·사회책임·청렴을 목표로 종합 경영 프로세스를 도입한다. 직원과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하고 기부금 모집 운용을 통해 지역예술인 지원과 재단 고유 목적사업 확대함으로써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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