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초, ‘원격 공개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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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영초, ‘원격 공개수업’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0.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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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수업 원격참관…학부모 수업참여율 확대

광영초등학교(교장 백금숙)는 7일 ‘원격 공개수업의 날’을 지정, 전학년 학부모 대상 수업공개를 원격으로 실시했다. 

광영초 1~3학년은 등교수업, 4~6학년은 원격수업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수업은 전면 원격으로 이뤄졌다. 학부모에게는 원격참관을 할 수 있는 실시간 스트리밍 프로그램 사용법을 사전에 안내해 실제 원격 참관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대면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1~3학년은 교실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수업 중인 모습을 학부모가 실시간으로 원격 참관하도록 했다. 특히,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4~6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학생 옆에서 직접 참관을 하거나, 근무 중인 학부모의 경우에는 휴대폰 어플을 통해 직장에서 공개수업 모습을 원격으로 참관했다.   

배원동 교사는 “코로나19로 학교에 여러모로 혼선이 있었다. 학부모님께서 학생의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지 가장 궁금해 할 것이라 생각했다”며 “원격 공개수업을 위해 선생님들의 기발한 아이디어 제시와 적극적인 협조가 있어 ‘원격 공개수업의 날’이 잘 이뤄졌다”고 밝혔다.

백금숙 교장은 “최근 학부모님들의 온라인 수업에 대한 염려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광영초에서는 온라인 수업기간 중 부실 수업 및 학습 결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학부모들이 이번 ‘원격 공개수업의 날’으로 보다 부담없이 수업을 참관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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