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도서관,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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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도서관,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 개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9.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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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들어가는 전시 공간

순천기적의도서관은 지난 21일 도서관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을 개관했다.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은 어린이들의 잠재적인 능력과 생각을 키우는 창의적인 미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결과물인 어린이 작품을 전시한다.

올해 처음 문을 연 전시실은 ‘가족의 편안한 쉼터=기적의도서관’의 콘셉트로 구성되며, 첫 번째 전시의 주제는 ‘우리 엄마는 기적의도서관’이다. 평소 아이들의 눈에 비친 엄마의 모습과 희망하는 엄마의 모습을 2개월 동안 진행된 수업을 통해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관람을 하러 온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간단한 체험활동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기적을 꿈꾸는 전시실’은 순천기적의도서관 부모교육센터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 시간 내에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동시 입장 인원에 제한을 두며, 24시간 운영으로 6시 이후에는 전시실 밖에서도 유리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기적의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도서관이 휴관하고 프로그램 운영이 중단되면서 전시실을 오픈하기까지 오랜 기간이 걸렸다”며, “2기 우리아빠, 3기 우리가족을 주제로 한 전시실 프로그램은 계획대로 운영을 해 다음 전시로 빨리 시민들을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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