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변호사, 순천에 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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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변호사, 순천에 사무소 개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9.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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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자문서비스 충실히 제공할 것"
21대 총선, 순천광양구례곡성갑 출마

지난 21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미래통합당(현 국민의 힘) 후보로 출마했던 천하람 변호사가 14일 순천에 변호사 사무소를 개소했다. 순천시 왕지로 금강타워 5층에 '법무법인 주원 순천사무소'를 차린 천하람 변호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물러가면 정식으로 개소식을 통해 인사 올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변호사

지난 7일부터 업무를 시작한 천 변호사는 "사무소 개소 과정에서 아직 전남 동부권에는 '예방적 법률서비스'가 많지 않다는 말씀을 들었다"며 "이미 분쟁이 현실화된 민형사, 행정소송 등은 물론, 꾸준한 자문과 관리를 통해 법률적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정기자문서비스'를 충실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보다 성실한 자세로 진심을 다해서 함께 고민하고 걱정을 나눠지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며 "꼭 순천에 계시지 않더라도 정기자문서비스 등에 관해 관심이 있는 분들은 언제든지 편하게 연락주면 성실히 상담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천하람 변호사의 가족들은 지난 8월 순천으로 이사했다. 현재 국민의 힘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조직위원장인 천 변호사는 "비록 지역 연고는 이제 만들어가는 과정이지만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면 우리 시민들께서 알아봐주시리라 믿고 길게 보고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혀 정치활동도 함께 할 것임을 시사했다. 

천 변호사는 대구광역시가 고향으로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텃밭인데다 연고도 전혀 없는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 4058표(3.02%)를 얻으며 뚝심과 패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하람 변호사는 고려대 법학과·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 변호사가 됐다. 그동안 김앤장 법률사무소-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동부지부 공익법무관-법무법인(유한) 주원 변호사-법제처 국민법제관 행정법제분야-대법원 사법행정자문회의 사법정책분과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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