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마을 작은 학교에 울릴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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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마을 작은 학교에 울릴 '오케스트라'
  • 굿모닝투데이
  • 승인 2020.06.1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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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중동초 전남문예인협과 협약
오케스트라 창단

지리산 자락의 학생 수 3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창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만복대 아래의 산수유 마을에 자리한 중동초등학교(교장 윤미숙)는 지난 10일 전남문화예술인협회(대표 홍의현)과 상호 협약(MOU)을 맺어, 28명 전교생에 대해 악기 지원과 연주지도를 무료로 지원받기로 했다.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전교생이 함께 참여한 이 날 협약식은 양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협약서 교환, 지도 강사 소개, 악기 전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미숙 교장은 “우리 산골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익힐 수 있게 기회를 준 홍 대표에게 깊이 감사한다”며 “우리 모두 열심히 배워 올 연말에는 부모님 앞에서 멋진 연주를 해 내자”고 격려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TV에서만 보던 악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만지고 연주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신기하고, 앞으로 악기를 배울 시간들과 연주 무대에 서게 될 것이 너무나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중동초등학교는 작년부터의 구례 승마장과 승마체험 협약을 비롯해, 이번 오케스트라까지 창단하므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한껏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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