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강화, 지역경제 동반성장과 지역소멸 저지 꾀할 것”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광양시가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에 선정되었다고 알리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양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매해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교육발전특구의 주요 내용은 하이텍고, 항만물류고 등 지역 내 직업계고의 이차전지·수소·첨단소재 등 첨단산업 학과 신설을 추진, 거점형 돌봄센터 확충 등 지역 돌봄 강화 등이 포함됐다. 또한 순천대의 지·산·학 광양 캠퍼스 조성으로 첨단 신소재 특화 연구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서 의원은 지난 1월 29일 이계준 광양교육장을 시작으로, 2일 교육부 전진석 교육자치협력안전국장, 5일 김대중 전남교육감, 6일 광양시 교육청소년과장을 차례로 만나 특구 지정을 설득하는 적극 행보로 광양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용 의원은 “시민들의 성원 덕분에 광양시가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었다.”라고 언급하며, “특구 지정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지역 내의 공교육 체제와 지역인재 양성체제를 공고히 하는 후속 조치도 면밀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의 공교육 강화로 지역경제와 첨단산업이 동반성장하고 지역소멸 위기도 저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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