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민간·공공시설, 240여명 청소년 참여
생활체육 활성화 ,청소년 건강 지켜
광양시체육회(회장 김용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학교안 프로그램은 물론, 학교밖 프로그램도 운영하면서 지역 내 다양한 청소년들에게 건강 증진은 물론, 건전한 여가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및 동 연령대 청소년의 스포츠, 레저 활동과 체력강화 및 여가생활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과후 스포츠프로그램이다. 대한체육회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및 교육부와 함께 운영 중이며 문화체육관광부 및 국민체육진흥공단의 기금후원으로 시행하고 있다.
광양시체육회는 광양시, 광양교육지원청, 담당교사 강사 등과 광양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안 프로그램과 학교밖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광양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또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프로그램 시작 전 지도강사 교육 실시로 지도 능률을 향상시키고 있다.
올해 ‘학교밖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민간체육시설 12개소에서 12명의 시설강사, 초·중학생 240여명 참가하고 있다. 학교밖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내 공공·민간 체육시설에서 수영, 풋살, 탁구, 볼링, 합기도, 배드민턴, 검도, 유도, 라인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라인댄스는 초·중학생들이 배우고 있으며 나머지 종목은 모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광양시체육회는 학교밖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 여건 조성과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복한 삶을 위한 청소년들이 1인 1체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청소년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적극적인 홍보 활동 및 프로그램 시작 전 지도강사 교육 실시로 프로그램 능률 향상시켜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광양시체육회 관계자는 “모든 스포츠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더불어 함께하는 것”이라며 “신나는 주말 체육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도 유지하고 인성을 기르는 등 스포츠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긍정적인 사고와 긍정적인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신나는 주말체육학교' 활성화에 더욱더 노력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계획”이라며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