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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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코로나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 종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5.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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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지속 운영
광양시보건소
광양시보건소

광양시는 현재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검사소 2개소(보건소, 광양사랑병원)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달 내로 방역당국의 위기 단계 조정 내용이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광양사랑병원 내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한 대유행 이후, 유행 규모의 지속적 감소와 안정화 추세 진입에 따라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위기 단계 조정 로드맵 대응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위기 단계 하향 조정 발표 시(심각→경계)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임시 선별검사소는 운영 중단될 예정이다.

광양시보건소 선별진료소(광양읍)는 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한해 변동사항 없이 연중무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속적으로 운영된다.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만 60세 이상 고령자 ▲자가검사키트 양성자 ▲확진자 동거가족(확진자 검사일 기준 3일 이내) ▲입원 예정 환자와 상주 보호자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해외 입국 후 3일 이내의 유증상자 ▲입영장정인 경우 증빙자료 지참 후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복덕 광양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진단검사 분야에서 일반 의료 검사체계로 점차 전환되는 과정에서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은 곧 중단될 예정이나,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된다"며 “우선순위 대상자 외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유증상자는 지역 내 32개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진단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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