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어싱길, 맨발걷기로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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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어싱길, 맨발걷기로 '힐링'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5.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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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체험단 선정, 100일 간 걷기 진행

순천시는 정원박람회 어싱길 100일 맨발걷기 체험단 50명을 선정해 지난 2일부터 매일 맨발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체험단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생태 핵심 콘텐츠로 조성한 순천어싱길(12.5㎞)을 활용한 시민 건강걷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3개 권역(오천근린광장, 국가정원, 순천만습지)을 활용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 만나 2시간 동안 맨발걷기와 함께 몸풀기, 명상하기, 걷기동작 배우기, 걷기 소통시간 등을 가지며 100일간 맨발걷기 실천에 대한 자신과 약속을 지켜나가게 된다.

맨발걷기에 참여한 시민은 “순천에 최근 어싱길이 조성되어 너무 좋다며 매일 시민들과 함께 맨발걷기를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맨발걷기 100일 후 건강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하루하루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며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어싱(Earthing)이란 신체 부위가 땅과 접촉을 통해 지구에너지를 신체와 연결하는 것이다. 어싱을 통해 몸속 정전기를 배출하고 땅의 자유전자를 몸으로 흡수시켜 몸과 마음 건강을 회복시켜 주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어싱길은 3개 권역 8개 코스에 12.5㎞로 조성되었다. 능수매 어싱길, 개울길 어싱길, 도시숲 어싱길, 순천만습지 어싱길, 늘푸른 어싱길 등 숲, 호수, 바다, 정원 치유 기능을 주제로 다양하게 만들어져 순천의 웰니스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입소문 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는 전국 대표 웰니스 건강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었는데 어싱길이 조성되면서 전국적으로 정신적, 육체적 건강관리 혜택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공간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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