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수도작 계약재배단지 풍년기원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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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수도작 계약재배단지 풍년기원 '첫 모내기'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5.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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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농작물재해보험료 전액지원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2일 세풍간척지 계약재배단지 풍년을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세풍간척지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광양농협은 올해 친환경(유기농)벼 33ha와 고품질벼 28ha, 찰벼 4ha를 포함한 약65ha 규모를 계약재배 단지로 조성하고 고품 질의 쌀 생산을 위한 계획영농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태풍, 우박 등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 했을 때 보상받을 수 있는 농작물재해보험을 벼 계약재배(친환경, 고품질) 전 농지를 대상으로 일괄 가입하고 농가 자부담금을 전액 지원했다.

또한, 광양농협은 일반 벼 재배에 비해 노동력과 생산비용이 많이 투입 되는 유기농 농법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친환경 농약, 종자소독제, 제초용 우렁이, 녹비종자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력 중경제초기, 논두렁 제초기 무상 임대, 드론 농약 방제, 벼 수확 농작업 대행 서비스 등 농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허순구 조합장은 “올해는 쌀값이 안정되고 각종 재해 없이 풍년 결실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안정성이 낮은 농업소득 구조 개선을 위해 드문모 심기 등 재배방법의 다양화와 더불어 농가 경영비 안정, 식량작물 고급화 등으로 안정적인 쌀 생산 환경 조성 및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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