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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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3.04.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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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동 ‘오렌지 은약국’
5월 1일부터 저녁 10~12시까지 운영
여수시청
여수시청

여수시 학동에 소재한 ‘오렌지 은약국’은 오는 5월 1일부터 저녁 10~12시까지 심야 운영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공공심야약국에 ‘오렌지 은약국’이 추가되면서 여서동 ‘백운약국’과 함께 심야운영에 들어갔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에 의약품 구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저녁 10~12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이 밖에 저녁 10시까지 운영하는 야간약국에는 ‘세계로약국’과 ‘전남제일약국’, ‘아페약국’, ‘여천좌수영약국’ 등 4개소가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자 심야약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야간․심야약국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 현판 게시, 119와 지역 약사회 등과 연계한 홍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야간․심야약국 운영으로 지난해 기준 의약품 판매 4650건, 조제 의약품 판매 134건, 전화상담 957건을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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