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사장 이광용)에 기업, 단체, 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10일 오전 정인화 시장, 이광용 이사장, 기탁자를 비롯한 관계자들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기금은 △㈜대운인텍(대표 김덕영) 500만원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대표 박병관) 200만원 △송촌꼬마김밥(대표 김인정/중마동) 200만원 △광양시미술협회(지부장 박신애) 100만원 △슬기어린이집(원장 이주연) CMS140계좌(연간 504만원 상당) △스위트엠르네상스어린이집(원장 김현희) 80만원이다.
김덕영 ㈜대운인텍 대표는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보육사업을 펼쳐 저출산 극복과 양육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박병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는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고 광양시민으로서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사업에 동참하며 광양시 영유아들에게 버팀목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김인정 송촌꼬마김밥 대표를 대신해 후원금 기탁에 참여한 김진환 광양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광양시의 꿈나무인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하며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박신애 광양시미술협회 지부장은 “시 보육사업에 동참해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나눔을 베풀고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이주연 슬기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 보육재단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것 같아 항상 감사드리며 교사들과 보육사업에 함께 하고 싶어서 매달 CMS를 통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현희 스위트엠르네상스어린이집 원장은 “어린이보육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광용 어린이보육재단 신임 이사장은 “어린이보육재단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뜻깊은 후원금은 광양시 아이들을 위한 보육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뜻깊은 후원금은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해 꼭 필요한 보육사업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23년도 사업으로 ▲어린이 1인 1악기 예술교육 지원사업 ▲24시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사업 ▲어린이 안심 정류장 설치 지원사업 ▲창의력 쑥쑥, AI로봇 보조교사 지원사업 ▲어린이 문화공연비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