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합격자 배출, 총 14명 합격
순천효산고(교장 박성영)는 지난 12월 29일 3명의 학생(금융정보과 전제효, 천지연, 사무행정과 이준서)이 2022년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1차 필기시험과 2차 심층 면접시험을 통과하여 국가직 공무원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세 학생 모두 일반행정 직렬에 합격하였으며 중앙공무원연수원에서 3주간의 연수 후 6개월간 수습 근무를 거쳐 각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중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순천효산고는 6년 연속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금까지 총 14명의 학생이 국가직 공무원 에 합격했다.
순천효산고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년 동안 체계적으로 국가직 공무원 취업을 목표로 하는 동아리 반을 운영 중이다. 1차 필기시험에 대비한 국어, 영어, 한국사 방과 후 수업과 2차 면접시험 대비를 위한 스피치 강의와 면접특강, 모의 면접, 그리고 1:1 맞춤 내신 관리와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박선영 교장은 "공무원반 이외에도 공기업 공채반 운영과 취업특강 등 여러 취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을 이끄는 우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다양한 직종에서 매년 취업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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