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혁신센터,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심층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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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혁신센터,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심층 상담회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2.09.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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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제품 개선, 판로 개척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지난 21일 전남혁신센터에서 '농수산식품 제품 개선/고도화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GS리테일, 농협, Y-Mart, 11번가, 롯데마트 등 현직 유통 채널별 MD와 기업 제품에 대한 심층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전남혁신센터가 주관했던 품평·상담회에 참여했던 기업들 중 입점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MD가 선정하였고, MD의 심층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개선하여 대형 유통사 및 전남혁신센터 파트너 기업(GS, 농협)에 입점 등 판로를 개척하는 게 목적이다.

대형 유통사 MD와 기업을 1:1로 매칭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제품 개선을 극대화함으로써 기업의 시장경쟁력과 판로 개척 등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는 전남혁신센터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에 개최한 심층 상담회에서는 △현재 입점한 유통망 분석 △타깃 유통망 설정 △제품 문제점 분석 및 개선점 도출 등 심도 있는 상담이 진행되어 참여기업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층 상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대표는 “그동안 제품에 대한 문제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는데 이번 상담회를 통해 문제점과 개선점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향후 진행될 상담을 통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심층 상담은 일회성이 아닌 기업별 매칭된 MD가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코칭까지 진행하는 대면 상담도 4회 이상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준 센터장은 “기업이 원하는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연결하여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남도의 농수산식품 기업이 기반을 잘 잡고 수출까지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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