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호 의원, '행감 베스트 의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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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 의원, '행감 베스트 의원' 선정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2.2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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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정책 비판
현실성 있는 대안 제시

백성호 광양시의원이 광양행의정연대가 뽑은 행정사무감사 베스트 의원에 선정됐다. 광양행의정연대는 28일 의원 상담실에서 코로나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모인 가운데 행감 총평서 전달 및 우수의원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행의정연대는 광양참여연대, 광양환경운동연합, 광양YMCA, 광양YWCA의 연대 실무자로 구성됐다. 행의정연대는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올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행정 감사 활동을 꼼꼼히 살폈다. 평가항목에는 개별 의원들의 감사에 대한 전문지식, 정책 및 대안제시 등 정량‧정성평가 외 성인지 관점을 포함했다.

행의정연대에 따르면 백 의원은 △열화상 카메라, 살균소독기 구입 관련 절차 이행 철저 △관급‧민관공사에 지역 건설업체 우선 참여 방안 강구를 요구하는 등의 정책질의를 포함, 행정 감시와 비판에 빼어난 정책질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주식 행의정연대 상임대표는 이날 백성호 의원을 시상하고 열린 의회,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감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시의회에 감사를 전했다. 박 상임대표는 "각종 현황 및 감사 자료 D/B화, 인터넷을 통한 행감 생중계, 시민단체-행정-의회의 네트워크 형성"을 제안했다.

백성호 의원은 "모든 동료의원이 많은 자료준비와 현장 확인을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에 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시민단체의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정적인 의정활동과 소통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백 의원이 이번 회기에 발의한 ‘광양시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의 세대원도 농어민 공익수당을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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