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용 의원 "광주·전남 국비 예산, 대폭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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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의원 "광주·전남 국비 예산, 대폭 증액"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12.0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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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이차전지, 그린 수소
미래먹거리 사업 기반 구축 예산 등 신규 증액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동용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내년도 국비 예산 증액을 통해 전남·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다지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서동용 의원은 전남·광주지역을 대표하여 기재부 등 국비 확보에 전력을 쏟아왔다.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2021년도 예산에는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요청한 국비 요청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 구상한 핵심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지역 주요 국비 확보 내용을 살펴보면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실증센터 구축, 3MW 수전해스택개발 및 풍력 연계 그린 수소 실증사업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세계적으로 미래 핵심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차전지 산업과 그린 수소 산업의 핵심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 산단 대개조 사업의 하나로 소재·부품 공정혁신 시뮬레이션 센터구축, 파이프랙 안전성 확보사업 예산도 증액됐다.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e-모빌리티 공정 고도화 기반 구축 △433MHz 기반 드론 운용 통신기술 △저압직류 핵심기기 인증지원센터 기반 구축사업 등 전남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국가항만인 광양항의 물동량 창출 확보를 위해 광양항 배후단지 확대를 위해 세풍 산단 부지 매입, 광양항 3단계 투기장 항만재개발 사업, 여수항 재개발 구역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예산 등이 다수 증액됐다.

​광주광역시는 문재인 정부의 핵심사업인 ‘광주형 일자리’ 사업의 기반이 되는 상생형 일자리 기반 구축 및 정착 지원 사업 예산이 확보되어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지역 신산업으로 △친환경 공기 산업육성 기반 구축 △AI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융복합 제품개발 사업화 플랫폼 구축 △임상데이터 기반 근골격계 인체모사 융합기술 지원 사업 △AI 학습을 위한 데이터셋 개발 사업 

△테라비트급 광통신 부품 상용화 기술 개발 △임신 성공률 향상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사업 등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AI 산업의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R&D 다수의 사업 확보의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아시아문화광장 콘텐츠 조성 및 인재 양성사업, 광주 생활음악당 건립, 5.18 스트리트 뮤지엄 구축,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DB 구축사업 예산 등의 국비 예산이 확보돼 아시아문화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이 더욱 빛나게 되었다.

​서동용 의원은 "지난 수년간 각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이 다소 해결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해남 오시아노 하수종말처리장, 광주 운전면허시험장 설치 광주 송정역 역사 증축사업, 목포역 재배치 용역 조사 등 수년째 미뤄졌던 사업들의 예산이 반영되어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서 의원은 "과거 국비 예산 확보에 핵심이 SOC 사업 위주의 건설사업에 국비 확보가 집중됐다"면서 "내년도 국비 확보의 핵심은 전남·광주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국비 예산을 확보하는 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

이어 “내년도 국비 예산은 세계적으로 촉망받는 이차전지, 그린 수소 등 신산업에 대한 기반 및 실증센터 구축 등 R&D 사업이 다수 배치됐다"면서 "이를 시작으로 전남·광주가 문재인 정부의 그린 뉴딜·디지털 뉴딜 사업의 핵심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예산심사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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