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예초기부대 봉사단 "보건소 직원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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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예초기부대 봉사단 "보건소 직원들 감사합니다!"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0.08.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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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 선별진료소, 광양시보건소 격려 방문
음료수 전달, 감사 전해

광양 예초기부대 봉사단(단장 김문중)은 지난 23일 코로나19 대응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광양시 보건소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하고있는 금호동 백운아트홀 내 임시 선별진료소와 광양시 보건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회원들은 최근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준비해 온 시원한 매실차와 백향과, 냉커피 등 100여잔을 전달했다. 

허형채 봉사단 자문위원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과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간식이 격려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낙현 보건행정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 준 예초기부대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광양시 보건소는 코로나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이번 주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보건 당국 등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시는 다른 선별진료소의 교차감염 예방을 위해 금호동 백운아트홀에 긴급 드라이브 스루를 설치했다.

22일부터는 임시 선별진료소을 추가해 드라이브 스루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확진자의 가족과 밀접촉자, 같은 시간대 동선 일치자, 유증자는 무료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한편 광양예초기봉사단은 김문중·윤세력·정희봉·서정옥·김광애·김상미·최은미.한숙경.이현택·허형채 씨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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