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노인복지관 등 찾아
창단 30주년을 맞은 전남드래곤즈는 지난 20일 중마장애인복지관, 여수노인복지관,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청소, 배식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는 주장 고태원을 포함하여 발디비아, 유지하 등 23명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지하는 “여수시에도 전남드래곤즈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지역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고 앞으로도 지역밀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수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선수들의 방문으로 복지관이 떠들썩했고 매우 기뻐하셨다”면서 “전남드래곤즈의 방문을 환영하고 선수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홈경기장에 방문하여 응원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4일 오후 2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구 FA컵) 2라운드 강릉시민축구단과의 경기와 31일 오후 2시 K리그2 4라운드 천안시티FC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은 홈 2연전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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