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정현, 총선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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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정현, 총선 후보 등록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2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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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과 섬진강권 대개조 할 것"

이정현 국민의힘 후보는 21일 오후 광양시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이정현 후보는 지역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역구인 순천·광양·곡성·구례의 현주소를 조목조목 짚어냈다. 

이 후보는 "광양은 자동차 공단이나 중공업 공단이 하나 없고 광양항만은 물동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인구가 많음에도 교육도시 청년도시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서 "큰 국가산단들이 있음에도 제1 협력업체도 소비재 납품도 지역은 큰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순천에 대해서는 "순천 신대는 10% 이상이 거주함에도 순천시가 자치권 행사를 제한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례는 국립공원 1호와 섬진강을 품고 있지만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고, 곡성은 장미공원·기차마을·도깨비 마을 등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 많음에도 동화나라로 큰 발전을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현 후보는 "순천·광양·곡성·구례는 전국에 내놓아도 발전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당선이 된다면 4선 중진의 힘으로, 고향에 대한 애향심과 열정으로 광양만권과 섬진강권을 대개조하겠다"며 "지금은 전남 동부권 발전의 절체절명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미치도록 일하고 싶어하는 사람 꼭 일할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민주당 방식과 다르게 한 번 해보겠다. 당을 떠나 제 손 한 번 잡아주시면 꼭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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