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다같이 키움애' 5차년도 사업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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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다같이 키움애' 5차년도 사업 발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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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족 각종 지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지난 13일 광양시가족센터 2층 가족애뜰에서 다(多)같이 키움애(愛) 4차 사업 성과보고 및 5차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같이 키움애 사업은 항만공사와 광양시, 포스코가 협업하고 광양시가족센터가 수행하는 사업으로 2019년도에 사업을 시작해서 그동안 공사에서는 5년간 총 1억 8천만원을 지원했으며, 4차년도 사업까지 광양지역 거주 2만여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가족(다문화가정, 조손·한부모가정)과 다양한 가족, 다문화세대와 비다문화세대간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으로 상호 이해·공감 형성은 물론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공동체 구현을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취약가족 대상 부모교육 △가족여가활동 지원 △교육·체험·재능기부 등을 통한 자녀성장지원 △지역사회 통합 행사 개최 등이 있으며, 협업을 통해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여성, 취약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성현 사장은 “다같이 키움애 사업을 통해 광양지역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취약가정 및 다양한 가족의 교육·소통 증대와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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