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무소속 일부 시의원, 권향엽 후보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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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무소속 일부 시의원, 권향엽 후보 지지 선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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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동안 한결같이 당 지켜, 지역 발전 이끌 적임자"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민주당 소속 시의원 일부와 무소속 의원들이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14일 오전 광양읍 MG새마을금고 갤러리에서 열린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선언에는 광양시의회 서영배(옥곡)·송재천·신용식·안영헌·조현옥 의원, 구례군의회 선상원 의원, 곡성군의회 조대현·허채형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윤석열 정권에 맞서 민주주의를 회복할 적임자는 권향엽 예비후보”라며 “앞선 ‘전·현직 지방의원 20인 지지선언’ 및 ‘여성의원 및 여성당원들의 지지선언’과 뜻을 같이하면서 권향엽 예비후보에게 강력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은 권 후보의 지지 이유에 대해 △한결같은 사람 △뛰어난 소통과 공감능력 △검증된 후보 △당당한 후보 등을 꼽았다.  

이들은 “권 예비후보는 35년 동안 한결같이 민주당이 어려울때도 흔들림 없이 당을 지키면서 민주정권 창출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당을 꿋꿋히 지키면서 당을 위해 헌신할 사람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현직 국회의원의 소통능력에 상당한 의구심이 있고, 일부에서는 소통이 부재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겠냐”며 “권 후보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지역 현안을 살피고 묵은 과제들을 과감하게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포용, 때로는 과감한 결단력으로 여성국장, 여성리더십센터 소장 등 당 내 중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당대표를 비롯해 옆에서 지켜보고 함께 했던 수많은 사람들이 ‘능력있고 유능한 사람’이라고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많은 후보들이 경선없는 전략공천이나 단수공천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데 권 예비후보는 오히려 대승적 결단으로 경선을 당에 요청했다”며 “전략공천 철회 및 경선을 치르겠다는 ‘당당한 결단’은 경선승리를 넘어 우리 지역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맞서 이길 수 있는 또 다른 힘이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의원들은 끝으로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많은 국민들께서 정권의 힘판을 외치고 권력 견제가 필요한 시기에 국회의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15~16일 치러질 경선 투표에서 저희와 함께 권향엽 예비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확실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어려운 결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 해주신 의원들과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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