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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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1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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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만 원 상당 13종, 800박스
아동복지시설 등에 지원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는 새학기를 맞이해 지난 7일 금호동 어울림 체육관에서 ‘학용품 희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정인화 시장, 서영배 의장,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김재경 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아동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3종의 학용품을 800박스로 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는 지역아동센터, 한부모·다문화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청소년그룹홈, 아동양육시설 등 27개 아동복지시설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동희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큰 보람이며, 행복한 광양시에서 큰 인재로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미래세대 아이들에게 더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인화 시장은 “광양제철소에서 매년 이어진 후원을 통해 새 학용품을 받은 아이들이 씩씩하고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손모아 주신 포스코 1% 나눔재단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는 광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제철소가 2017년부터 시작한 「학용품 희망키트」 지원사업은 올해 8회째로 지금까지 6800박스, 6억4천만 원 상당의 학용품을 구입해 광양시와 일상이 되고 함께하는 시민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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