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대노조 전남지부, 진보당 이성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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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연대노조 전남지부, 진보당 이성수 지지
  • 이성훈 기자
  • 승인 2024.03.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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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협약, 비정규직 고용불안 해소 노력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본부장 문화현)과 진보당 이성수 후보는 7일 이성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성수 후보 지지선언에 이어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문화형 본부장은 정책협약식에서 “임금차별과 고용차별의 비정규직 문제해결에 가장 앞설 수 있는 정치세력이 진보당이고 그 적임자가 바로 이성수 후보다. 이번 총선에서 이성수 후보가 꼭 당선되도록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만 국가정원지회 조합원들은 1년이 넘게 직장에 돌아가지 못하는 신세로 복직투쟁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순천잡월드 노동자들은 지은지 채 2년도 되지 않은 시설을 보수한다는 명목으로 하루아침에 직장에서 쫒겨난 처지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고용불안은 사회구조적 문제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래서 사회를 바꾸지 않으면 비정규직의 고용불안 문제를 바로 잡지 못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성수 후보는 “순천만 국가정원, 잡월드 노동자들이 겪고 있는 해고 사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해결하고자 노력해왔다"며 "하지만 우리 노동자들의 절박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하고자한 정치세력과 정치인은 아무도 없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 후보는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최우선적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지회노동자들의 복직, 고용안정과 승계문제 해결, 순천만잡월드 즉각적인 휴관철회 운영개시, 대량실직사태 해결을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용불안 해소 및 고용승계 문제해결 △공공기관 자회사 노동자 표준임금체계 마련 △ 비정규직이 차별해소와 처우개선 등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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